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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통통한 ‘맹꽁이’

[2009-12-21 오후 2:38:00]
 
 

전영호와 떠나는 수리산 산책 <94>

 

글·사진  전영호 前 궁내중학교 교장 (이학 박사)

  무미목 맹꽁이과의 양서류로 맹꽁 맹꽁 소리 내어 운다고 해서 맹꽁이라고 불린다.
  진흙만 있으면 뒷발로 땅을 파고 들어가 숨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주둥이는 짧고 몸통이 둥글고 통통해 비탈을 내려올 때 가끔 댕글댕글 굴러 내려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름에 번식을 하므로 알과 올챙이를 관찰하려면 주로 장마철에 생긴 웅덩이를 찾아보면 된다. 알에서 1~2일 후에 올챙이가 되고 12~15일 만에 성체가 된다.
  과거에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도시가 확장되거나 농지가 개량되고 농약살포 등의 원인으로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수리산 기슭에서 종종 맹꽁이의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군포신문 제495호 2009년 12월 21일(발행)~12월 27일>

군포신문(gp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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