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부터 산본고가 방향 왼쪽 주택 2백여세대를 대상으로 재개발이 추진중인 [산본역세권1구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영숙)]가 5월 14일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사업설명회는 소유지주들의 동의율이 55%를 돌파해 군포시청에 사업계획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기존 동의서를 제출한 지주들은 물론 아직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지주들을 대상으로 개발절차 및 방향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동의서 제출 후에도 재산권(매매, 월세, 전세) 행사가
가능하다는 사실과 지난날 뉴타운 구역의 재산권행사 제약, 단독주택 유지보수 비용증가 및 매매가 하락으로 재산가치 하락,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임대수요 이탈 등의 현재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어 단독개발을 통해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사업이 이뤄져 전체개발이 불가능한 난개발이 추진되면, 산본역세 1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불가능 하게 되고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기존소유 재산가치의 추가적 하락이 야기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안영숙 추진위원장은 “난개발 방지와 재산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해결방안은 공동개발 동의에 있다”며 “토지사용승낙서(신고필증 접수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동의서를 제출해 사업부지 내 단독개발이 불가능(신축허가 제한)한 공동개발을 진행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진위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권리보호 및 혜택에 있어 군포시 선임 감정평가사와 지주조합 선임 감정평가사의 공동 평가금액 기준감정평가금액으로 비례율을 적용해 최종 보상금액을 설정하고 지주조합원은 일반 조합원보다 평당 약300만원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공급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추진위원회는 “5월 14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주들은 사무실로 연락후 내방하시면 상세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398-8254)
한편 산본역세권 1구역 지역주택조합이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은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이자 GTX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트리플역세권(1호선/4호선/GTX)이며 외 외에도 4개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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