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특별한 동기는 무엇인지요. 출마의 변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1994년 평범한 가정 주부로서, 작금하지만 공무원 아파트인 군포시
산본 신도시 율곡아파트 입주하여, 경찰 공무원인 남편과, 이제는 출가해서 잘살고 있는 1남 1녀 두 자녀를 두었습니다.

 율곡아파트 부녀회장으로 출발하여, 체육회 이사와 前 유선호 국회의원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민주당으로 대통령선거 4회, 국회의원 선거 5회, 지방선거를 5회 치루게 되었고, 2006년도에 경기도당 일을 하면서 정치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김부겸 의원님께서 군포시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주셔서, 2010년 6.2 지방선거시 최고 득표로 당선되었으며, 그간 4년 동안 열정과, 세심함, 부지런한 성격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은 비례대표로서 군포시 전체를 대상으로 해왔지만, 이번 선거에는 산본에 처음 정착하게 된, 오금동, 재궁동, 수리동을 지역구로 선택 하였습니다.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후보자님께서 당선되신다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요. 시민들에게 공약하시는 내용 중 3개 정도만 중요도 순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첫 번째로 무엇보다 주민들께서 행복하실 수 있는 길을 최우선시 하겠습니다.
한라 1,2차 주민들 특히, 장애인, 어르신들, 아기 엄마들께서 전철역을 이용하실 때 너무 불편하십니다. 수리역 주변을 개선하여 이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활용이 안되고 있는 한라2차 차고지를 오금동, 수리동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주민들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재궁동은 주차문제가 제일 심각합니다. 특히 체육시민광장 이용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들과 함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끝으로 왜 자신이 당선되어야 하는지 당위성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 20년 동안 정치활동을 하면서, 많이 느낀바 이지만 이제는 시민들한테 지킬수 없는 많은 공약보다는 지금 현재 군포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투자도 적절히 할 수 있는 주부의 살림살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말 내 살림이라면 과연 저렇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고, 그래서 예산안이 상정되면 사업 현장에 직접 가서 일일이 체크하고 사진으로도 남기며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시정토록 하였습니다.

이제 시민들께서도 시에서 나무 한그루를 심고, 시설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관심을 가지시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따끔하게 채찍질해주세요.

 저 박미숙은 여성의원으로서 엄마같은 마음으로 성심껏 시정을 살피면서, 잘못된 행정은 끝까지 지적하고 감시해서 바른 방향으로 군포시가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4년동안의 경험을 살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주부의 마음으로 군포시 살림을 살피고 감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