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애스톤하우스에서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군포상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군포상공회의소 유병직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출감소와 내수시장 위기로 상공인들이 어렵다”며 “1998년 외환위기를 잘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상공대상 수상자로 박찬화 (주)미르기술 대표이사가 뽑혔다. (주)미르기술은 반도체검사기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03년 1백만달러 수출로 시작해 2008년 1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기업이다.
박찬화 수상자는 “군포에 저희보다 더 좋은 회사가 많이 있는데도 저희에게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에 머물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군포시민과 함께 전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날은 실업계 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도 했다. 군포e비즈니스 고등학교 전자상거래과 3학년 김미애 인터넷정보과 3학년인 안주형, 류승진, 이응식, 시각디자인과 3학년 강동균, 물류유통과 3학년 박영호 e-비즈니스과 2학년 최유정, 박종석 인터넷정보과 2학년 조익환 물류유통과 손희경 학생이 수혜받았다.

 

<군포신문 제458호 2009년 3월 23일(발행)~3월 29일>

 

최남춘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