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도시-군포시 만들기 토론회’가 2월 26일 군포문예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군포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수리산을 성장동력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아시아환경정의연구원과 수리산자연학교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군포시 Green Plan 행동계획 및 환경개방대학 설립 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군포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이날 임봉구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은 ‘녹색도시-군포시 Green Plan 조성을 위한 행동계획’을, 박병권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대표는 ‘군포시 환경개방대학 설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하수진 군포희망포럼 대표는 “군포시가 우리의 보고이자 자랑거리인 수리산을 기반으로 환경과 문화, 건강이 조화를 이룬 녹색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협의회가 제안한 ‘군포시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역 혁신 프로젝트(공업지역, 교육, 수리산, 전통문화 등 4가지 분야 군포시 新성장동력 체계구축)’ 사업은 2008년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6천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군포신문 제455호 2009년 3월 2일(발행)~3월 8일>

최남춘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