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정인그룹 회장(군포시테니스협회장)이 1월 29일 군포사랑장학회 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예를 들며 “군포사랑 장학금으로 도움을 입은 학생들이 머지않아 이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 경영인으로 자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과 협력해 군포사랑장학회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김병두 군포사랑장학회 초대 이사장과 노재영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07년 창립된 군포사랑장학회는 현재 시 출연금을 합해 86억원의 장학금을 적립했으며, 올해 3억8천만원의 이자수입으로 36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신문 제451호 2009년 2월 2일(발행)~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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