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열)는 6·25전쟁 제58주년 기념식을 6월 25일 능안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온누리를 일깨우며 새로운 전진을 승화시키는 뜻을 지닌 모듬북공연과 6·25전쟁참상영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순국선열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6·25참전용사, 상이군경, 학도호국단, 참전경찰유족, 유가족, 월남참전용사, 향군회원,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생, 군장병 등 각계각층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범시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를 부여한다.

 

<군포신문 제421호 2008년 6월 16일(발행)~6월 22일>

최남춘기자(gpnews@korea.com)